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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기자의 까칠한 재테크]연말정산, 올해 한도 못 채운 항목 꼼꼼히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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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데일리스크랲 작성일19-02-08 17:24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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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근로소득자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연말정산 준비는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항목 중 빠뜨린 서류를 제출하는 것뿐입니다. 근본적으로 이미 지난 1년간의 소비 자체를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다분히 수동적인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 연말정산 준비는 이미 올 1월부터 시작 됐습니다. 까칠한 성 기자는 올해 연말정산을 바탕으로 내년을 대비하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체크카드 세액공제율이 더 높다고 신용카드 대신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체크카드 공제한도가 무한대는 아닙니다. 아무리 체크카드를 많이 써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공제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단 체크카드를 먼저 써서 최대 공제 한도를 채웠다면 그 다음부터는 각종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연말정산 공제를 많이 받겠다는 일념으로 주야장천 체크카드만 쓰는 것은 답이 아닐 수 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장인이 최대 한도까지 채우기 힘든 항목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공제입니다. 이들 공제한도도 100만원이나 되지만 최대치까지는 공제 혜택을 받는 분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두 항목의 공제액을 확인하고 올해는 공제액을 늘릴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서도 있지만 연말정산을 위해서라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서와 문화공연도 세액공제에 포함됐습니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고 공연을 많이 보는 것도 연말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도를 채우기가 쉽지 않은 항목이 개인연금입니다. 보험, 저축, 증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 가능한 개인연금은 노후를 위한 대비이기 때문에 현재 납입액을 늘리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납부액만큼 공제액이 늘어나는 만큼 여력이 되는 만큼 한도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사업비가 높거나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다면 이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노후 대비 장기 상품은 투자 상품의 만기 시점에서 화폐의 가치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끝으로 2017년 세법 개정 이후에도 소득공제로 남아 있는 주택 관련 비용들이 제대로 반영됐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무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월세 소득공제도 5년 내 경정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못 챙긴 증빙이 있다면 다시 제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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