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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재테크]우리 커피 한 잔 할까? 아니 건물 한 주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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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경제스크랲 작성일21-11-10 14:48 조회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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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도 가능…안정적 배당수익 받는 부동산 리츠 각광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배당을 받는 리츠 투자가 부상하고 있다. 최근 집값 급등과 취득세 강화로 갭투자나 부동산 투자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개인들도 소액으로 공모리츠를 통해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해 건물주와 같은 월세(배당)를 받을 수 있어서다. 리츠는 투자금을 모아 빌딩, 호텔,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부동산 공동구매’ 상품을 뜻한다.

◆소액 투자로 월세 받는 건물주 되기= 리츠 투자는 매달 꼬박 월세를 받는 건물주와 비슷한 수익구조다. 건물주는 월세를 받고, 리츠 투자자는 임대수익이나 개발수익을 배당으로 받는다는 것이 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 정도다. 리츠 중에서도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장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7.13%(결산보고분석대상 13개 리츠)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츠는 안정성이 뛰어나면서도 예금, 채권 등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배당을 하기 때문에 저금리 상황에 일반 국민들에게도 우량한 투자 기회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건물주가 되려면 최소 수 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반면, 리츠 투자는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상장 리츠는 대부분 주당 가격이 3000~6000원 수준이다. 커피 마시는 대신 건물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서울 상계동에 거주하는 B씨는 "실거주 한 채를 마련한 이후 부동산 투자보다는 리츠 투자를 통해 부동산 트렌드를 읽고 있다"며 "10만원을 투자해 건물주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원하는 시점에 매매… 절세 혜택까지= 부동산 임대는 보유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세입자와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길 소지도 있다. 현금화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리츠 투자는 배당소득세에 대한 세금만 적용되고 투자는 전문가가 운용을 맡는다. 원하는 시점에 매매가 가능하다.

세금 혜택도 매력적이다. 공모 리츠를 포함한 모든 주식의 배당소득세는 원래 15.4%(주민세 포함)였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 투자 수요를 분산하기 공모 리츠에 한해 투자금 5000만원을 한도로 3년간 지급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9.9%(주민세 포함)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실 발생·금리 인상 등 주의점도 존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총 15개다. NH프라임리츠, 신한알파리츠 등 도심 오피스에 투자하는 리츠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코람코에너지리츠(주유소), 이지스레지던스리츠(임대주택)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택배 등 비대면 물동량 증가로 물류센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상품도 나왔다. 처음 리츠 투자를 하는 고객이라면 우선 증권사를 선정하고 종합투자 계좌를 만들면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종합투자계좌를 통해 원하는 리츠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며 "분리과세 신청은 고객이 직접 하거나 업무팀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실 발생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은 리츠 투자의 리스크로 꼽힌다. 반대로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임차인들의 상황이 개선되면 임대료가 밀리거나 공실이 발생할 우려가 적어 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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