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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 탐구생활] 부동산 부부 공동명의 ‘복병’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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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스크랲 작성일20-06-29 15:01 조회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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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절세에 유리하지만 임대사업 땐 다른 비용 발생할 수도
# A씨는 퇴직 후 임대수입을 위해 수도권에 5억원짜리 상가를 분양받았다. 1년 뒤 준공 예정인데 전업주부인 아내가 부부 공동명의로 하면 나중에 양도소득세가 덜 나온다고 한다. A씨는 공동명의로 하면 얼마나 절세되고, 혹시나 다른 불이익은 없을지 궁금하다.

부부 공동명의 세금 얼마나 유리한가
부동산은 취득·보유·양도 단계마다 세금을 내야 한다. 취득세는 취득가액에 대해 과세가 되므로 단독명의이든 공동명의이든 5억원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내면 된다. 보유단계에서 내는 재산세도 과세표준액에 따라 명의자가 몇 명이든지 세금 총액은 같다.

매도시 부담하는 양도세는 부부 공동명의를 하면 절감할 수 있다. 양도세는 누진세율을 적용하는데, 양도차액을 소유자별로 계산하면 절반으로 줄어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만약 A씨가 상가를 5년 후에 팔 때 1억원의 양도차익이 생겼다면, 단독명의일 경우 양도세는 약 1700만원이 나온다. 반면 부부가 공동명의로 했다면 각각 5000만원에 대한 양도세가 580만원씩 총 1160만원이다. 즉 양도세를 540만원 정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종합소득세도 절세된다. A씨가 다른 소득이 있다면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소유자별로 6~42%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공동명의로 하면 임대소득이 2분의 1씩 나누어져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주의할 점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로 하려면 재산의 2분의 1을 증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내가 소득이 없더라도 6억원까지는 부부 증여 공제가 돼 세금이 없다. 따라서 A씨 부부는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고도 공동명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부부 공동명의로 하면 혼자만 부담하던 건강보험료를 따로 따로 내야 할 경우가 생긴다. 전업주부인 아내는 남편의 피부양자로 건보료 부담이 없다. 그런데 상가를 임대하기 위해 공동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면 아내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보료를 내야 한다. 그러므로 양도세 절세 예상액과 나머지 세금 및 건보료 등을 비교해 실익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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